[충주]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밤을 널리 알리고 밤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충주밤과 함께하는 가을체험` 행사가 다음달 1일 열린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이날 행사는 소태면 소태초등학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민과 관광객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선 밤을 통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가족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행사 당일 1가족 (4명)당 1만5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부근 알밤줍기 체험장에서 2시간 동안 알밤줍기 행사를 통해 밤 4kg 1상자를 가져갈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충주밤 품평회 우수작 전시, 밤 가공품 전시, 농산물 판매장이 운영된다.

밤으로 만든 음식(빈대떡, 밤묵, 밤국수 등)을 판매해 시식할 수 있고, 폴리머클레이를 이용한 목걸이 만들기 체험, 공예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충주밤은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으며 전분,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과 무기염류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성장과 발육을 촉진시키고, 근육강화, 혈액순환 촉진 및 피부미용에 좋은 최고의 웰빙식품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 산림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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