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을 등 8곳 시범사업

세종시 도심지역의 공동주택단지 찾기가 쉽고 편리해진다.

행복도시건설청은 25일 첫마을 3단지 등 8개소의 공동주택단지 측벽에 마을명과 동 번호를 LED 경관조명으로 설치하는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 시범 설치단지는 첫마을(3·6단지), 가락마을(15・21단지), 가재마을(1단지), 도램마을(5·20단지), 한뜰마을(2단지) 등 8곳이다.

행복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6월 주·야간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공동주택의 입면형태와 높이, 인근 단독주택 거주자 등의 빛 공해 피해 여부 등을 파악해 시범단지를 선정했다. 시범단지에는 대전과 청주, 공주 등 인근 도시에서 행복도시로 진입하는 도로의 진·출입부 및 주요 교차로에서 인지하기 쉬운 공동주택 측벽을 중심으로 조명이 설치됐다. 빛 공해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조명 색온도를 눈부심이 적은 3500-5000캘빈으로 최소화했다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오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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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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