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교육지원청은 백제문화제 기간 정림사지 박물관에서 학생들이 정성껏 만든 한지공예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한지공예 전시는 부여군 중등미술교사협의회(회장 함종호 부여여고 교사) 주관으로 '학생이 참여하는 백제문화제'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

부여군 중등미술교사협의회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고,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한 결과 부여군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학생들이 한지공예를 만들어 전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2학기 개학 때부터 희망하는 학교 학생들을 중심으로 제작을 시작 지난 13일 작품을 완성해 출품, 정림사지 박물관에 백제문화제 기간 전시를 위해 설치를 완료했다.

전시에 참여한 학교는 부여고, 부여여고, 부여여중, 홍산중, 석성중 등 5개교이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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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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