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려 15개국 지도자 등 60명 참석 세계시장 판로확대·정책 논의

[괴산]'2016괴산아시아유기농 대회'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괴산읍 충북유기농업연구소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제1회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IFOAM ASIA) 유기농대회,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 정상회의, 2016괴산유기농페스티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괴산에서 열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과를 계승하고 엑스포장에서 전세계에 발표된 '유기농 3.0 괴산선언'의 이해 도모와 실천전략을 범아시아 차원에서 확대 도입하고자 마련됐다.

'제1회 IFOAM ASIA 유기농대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며 개막식에는 아시아유기농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에게 '아시아 유기농 지도자 상'(IFOAM Asia Organic Leader Award)시상, 아시아 최초로 UN지정 '2016 콩의 해'특별 세미나를 개최 국제농업정세 흐름과 보조를 맞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의장국인 괴산군이 사무국인 IFOAM Asia와 함께 추진하는'제2회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 정상회의'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필리핀 주지사·시장단 등 아시아 15개국 유기농관련 지방정부 수장과 민간단체 핵심지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유기농업연구소와 괴산군청에서 개최된다.

군은 '2016괴산아시아유기농대회'와 연동해 '유기농 3.0 괴산선언'의 아시아 도입과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 아시아 각국의 유기농업 정책 및 사업 도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UN에서 주목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식량지원시스템 모델 생산자와 소비자 연대 활동인 한살림, 흙살림 등 생협단체 활성화 기여와 미래 소비와 생산주체인 학생 참여형 지역연계교육 프로그램 결합으로 미래지향적 소비촉진에 기여하고자 생산자와 소비자 유기농 한마당 큰잔치인 '2016 괴산유기농페스티벌'을 다음달 1일부터 2일까지 괴산군청일원에서 개최한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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