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한국교통대(총장 김영호)가 교육부 2016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4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25일 교통대에 따르면 국립대 혁신지원사업은 국립대학의 사명 및 역할과 기능에 부합하는 혁신사업을 통해 국립대학의 위상을 강화하고 대학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교육부의 핵심 정책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의 국립대학 중 25개교가 평가대상이었고 치열한 경쟁 끝에 6개교만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한국교통대는 올해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및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 2개 사업단 선정과 더불어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에도 선정돼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3관왕의 영예를 얻게 됐다. 한국교통대는 국내 유일 교통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특수목적분야 육성 및 연구 활성화 개선 △지역캠퍼스 균형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 △자유학기제 활동 강화 △대학 운영체제 개선 △ 재정 건전성 및 효율화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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