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도는 22일 162만 도민행복과 충북발전의 에너지가 될 2018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신규사업 및 대규모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와 도민 제안제도 등을 통해 각계 각층의 정보와 지혜를 모아 도민의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렴한다고 밝혔다.

도는 도민행복 증진 사업, 미래신성장동력산업, 9대 국가전략산업, 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신산업 콘텐츠 등을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

세부 분야는 바이오, 태양광, 화장품, 유기농, 신교통·항공산업, 고령친화, 기후환경, 관광스포츠,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가상증강현실, 스마트시티, 경량소재, 정밀의료, 탄소자원화, 미세먼지, 바이오신약 등이다.

도는 정부예산 관련 중앙부처의 신년 업무계획 및 정책방향 등을 수시로 파악 정부정책에 부합되는 신규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체계화시켜 중앙정부와 국회가 수긍하고 지원할 수 밖에 없는 수준 높고 견고한 타당성 논리 개발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 미래발전의 원동력인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대규모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국대비 4% 충북 경제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도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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