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한산중학교는 추석을 맞아 전교생 63명이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을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행사를 가졌다.  사진=서천 한산중 제공
서천 한산중학교는 추석을 맞아 전교생 63명이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을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행사를 가졌다. 사진=서천 한산중 제공
[서천]서천 한산중학교(교장 백명호)는 추석을 맞아 전교생 63명이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을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행사를 가졌다.

한산중학교는 송편 만들기를 통해 정겹고 풍성한 추석의 의미를 살리고 전통음식 체험으로 우리 식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것 뿐만아니라 명절을 홀로 보내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를 방문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한산중은 `달보드레 봉사단`을 중심으로 경로당과 1대 1결연으로 매달 꾸준한 봉사활동을 펄쳐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어르신 공경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펼쳐와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왔다.

백명호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삶 속에서 행복을 만들어 가는 진정한 가치를 실천하고 녹여내는 교육과정으로 배움과 나눔을 통한 성장하는 다 어울림 행복교육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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