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제17회 청양고추·구기자 축제를 맞아 체육인 3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파크골프대회 등 4개 대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에 개최된 제3차 청양군 분회별 게이트볼 대회에는 12개 팀이 참가해 우승은 장평면, 준우승은 청남면, 공동 3위는 대치면과 화성면이 차지했다. 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제3회 청양군수배 충남 파크골프대회에서는 개인전 남자부 김창덕(예산), 여자부 김창옥(당진)이 우승했으며, 단체전 2인조는 서산시, 5인조는 보령시가 우승했다.

올해로 2회째인 칠갑산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에는 1228팀 2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강조 △남자복식 전채성·박대웅(전북 초아클럽) △여자복식 정미진·전보람(FMT펀민턴) △혼합복식 김종훈·최수지(팀에크테크니스트)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 제4회 청양군수배 충남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인전에서는 곽공주(금산), 단체전은 홍성군이 우승했으며, 청양군은 양봉남·최대균 선수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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