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청 정구팀 김지연·고은지 선수가 2016 코리아컵 국제정구대회에서 나란히 입상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인천광역시 열우물 테니스경기장에서 개최된 2016 코리아컵 국제정구대회에서 옥천군청 정구팀 소속 김지연·고은지선수가 좋은 성과를 냈다.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김지연은 주옥(NH농협)과 짝을 이루고 고은지는 한우리(인천시체육회)와 짝을 이뤄 공교롭게도 결승에서 두 조가 맞붙었다.

결과는 4대 1 김지연·주옥 조의 승리로 김지연은 이 대회 여자복식 1위에 고은지는 2위에 올랐다. 김지연·고은지는 오는 11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제8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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