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젊은 농업인들로 구성된 4-H유통직거래사업단이 찾아가는 푸드 트럭 `달려라 청춘마켓`을 탄생시켜 제17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 첫 선을 보였다. 사진=청양군 4-H연합회 제공
청양군 젊은 농업인들로 구성된 4-H유통직거래사업단이 찾아가는 푸드 트럭 `달려라 청춘마켓`을 탄생시켜 제17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 첫 선을 보였다. 사진=청양군 4-H연합회 제공
[청양]청양군 젊은 농업인들로 구성된 4-H유통직거래사업단이 찾아가는 푸드 트럭 `달려라 청춘마켓`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달려라 청춘마켓 푸드 트럭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제17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 첫 선을 보였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농특산물과 연계한 영농창업 사업발굴과 젊은 4-H영농인들의 농외소득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청양군4-H유통직거래 사업단을 조직했다.

사업단은 앞으로 `달려라 청춘마켓` 브랜드를 내걸고 푸드 트럭을 이용 청양군내 행사 및 인근 대도시의 각종 행사장을 찾아 다니며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로 가공식품, 음료 및 간식 등을 만들어 포장 판매하고, 청양과 젊은 농업인 4-H를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역점시책인 부자농촌 건설의 염원을 위해 황금 복거북이의 캐릭터를 푸드 트럭에 부착하고 귀엽고 친근한 캐릭터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달려라 청춘마켓`을 찾는 고객에게 덤으로 `복`까지 선사할 계획이다.

청양군4-H연합회 복범석 회장은 "최근 트렌드인 푸드 트럭을 통해 농산물 가공식품, 농특산물을 판매함으로써 젊은 청양군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더불어 복까지 덤으로 주는 달려라 청춘마켓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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