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경찰서가 성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22개소 출입문에 부착한 `여성안심거울`. 사진=논산 경찰서 제공
논산 경찰서가 성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22개소 출입문에 부착한 `여성안심거울`. 사진=논산 경찰서 제공
[논산]논산 경찰서가 성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22개소 출입문에 `여성안심거울`을 부착했다.

`여성안심거울`은 미러시트지로 제작돼 깨지지 않으며, 포돌이 캐릭터가 4대 사회악 홍보문구가 새겨진 거울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멀리서도 눈에 잘 띄게 제작됐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화장실 등 출입문에 부착 화장실 이용 시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지 확인 할 수 있도록 해 성 범죄 예방 등 범죄 불안감 해소 및 범죄예방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시민은 "평소 공중화장실 이용 시 누가 따라오는 느낌이 들면 뒤를 돌아보고는 했었는데 거울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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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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