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군은 인근 생활권으로 묶인 공주, 부여와 함께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 일환으로 관광 홍보 플랫폼 조성 사업을 추진,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상생 번영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청양군은 공주, 부여와 금강유역권이라는 지리적 동질성과 백제문화권이라는 문화적 동질성을 배경으로 지역특성과 여행목적에 맞는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군은 이번 관광 홍보 플랫폼 조성 사업을 통해 청양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관광을 주제로 한 고화질 방송 영상물을 제작, 배포 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제17회 고추·구기자 축제를 앞두고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청양군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청양의 주요 관광지 소개는 물론 고추, 구기자 재배농가를 방문 청양 고추, 구기자의 효능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제작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 홍보 플랫폼 조성사업을 통해 청양군의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하고 감동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홍보하고 지리적, 문화적 요인을 고려 부여, 공주와 연계를 통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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