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경찰서는 23일 범죄 피해자 가정에 쌀과 휴지, 세제 등 생필품 10여종을 지원하는 `사랑 나눔` 을 실천했다. <사진>

동문동에 사는 A씨는 지난 6월 절도 피해로 한순간 전재산을 잃어버렸다. 또한 방화 피해를 입은 B씨는 집과 가재도구 일체를 모두 소실하고 전신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

서산경찰서는 A씨의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취업상담, 취업알선을 돕고 B씨는 치료비 400만원과 생계비를 지원받도록 하는 한편 한국피해자지원협회 및 인권상담센터에 연계 심리치료를 진행 중이다.

이날 경찰서 직원들은 피해자의 집을 직접 방문 생필품 등 7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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