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를 '레스도랑 데이(Let's 도랑데이)'로 지정, 마을별로 자발적인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대산읍 운산5리 주민들이 '레스도랑 데이'에 도랑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를 '레스도랑 데이(Let's 도랑데이)'로 지정, 마을별로 자발적인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대산읍 운산5리 주민들이 '레스도랑 데이'에 도랑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가 지난 18일부터 31일까지를 '레스도랑 데이(Let's 도랑데이)'로 지정, 마을별로 자발적인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레스도랑 데이는 마을 도랑 및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난 2013년 충남도에서 시작한 도랑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서산시는 대산읍 운산5리를 포함 10여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서산시는 주민들 스스로 생활터전을 건강한 모습으로 되찾고 마을을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명절, 새봄맞이, 휴가철에 집중 실시해 왔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이 높아 생태하천 복원에 큰 성과를 이루고 있다.

특히, 휴가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대산읍 운산5리에서는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여름휴가철 맞이 깨끗한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라는 구호를 만들고, 지역농협,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면서 '레스도랑 데이'실천운동이 인근 마을로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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