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 중심 위원 11명 위촉 복지사각지대 발굴·해소 앞장

[공주]공주시 신풍면이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했다.

신풍면은 2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및 봉사단체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열의가 있는 기관단체 실무자 중심의 위원 11명을 위촉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에 따라 구성된 이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 피는 주민운동의 구심체로서 복지사각지대를 해결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협의체는 앞으로 지역내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보호체계 구축, 지역특화사업 등 신풍면 복지허브 역할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일환 면장은 "협의체가 향후 내실 있게 운영돼 어둡고 힘든 곳에 있는 이웃에게 희망을 비춰주는 협의체가 되길 기대한다"며 "면에서도 소외 이웃을 적극 발굴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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