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5일 순천향대서 전국 63개 대학 참여

충남도교육청은 2017학년도 수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들에게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63개 대학이 참여하는 '2016년 충남도교육청 수시모집 박람회'를 내달 4-5일 양일간 아산 순천향대학교 체육관과 인문과학관에서 개최한다.

수도권 24개교, 중부권 27개교, 영·호남권 12개교 등 63개 대학이 대학관에서 대학별 부스를 설치해 각 대학별 대입전형 및 지원전략 관련 일대일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체육관 상담관에서는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40여 명의 교사가 사전예약시스템으로 신청한 450명과 당일 현장신청자 450명 등 9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분 이내로 일대일 수시 맞춤형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문과학관에 설치된 학생부종합전형관에서는 35개 대학 입학사정관 186명이 사전접수(50%), 현장 접수(50%)한 학생 및 학부모 약 3500명을 대상으로 각 대학별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전략 등 개인별 맞춤식 상담을 진행한다. 인문과학관 소강당에서는 가천대(4-5일), 아주대(4일), 단국대(5일) 등 3개 대학이 참가해 사전접수 받은 480명 학생을 대상으로 모의논술과 모의적성관을 운영한다.

인문과학관 대강당에서는 사전접수 받은 1400명을 대상으로 자기소개서 성공전략(최승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학생부종합전형 마무리 전략(조만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2016학년도 충청권 대학수시 입시결과 분석(권종진 충남대학진학지도지원단) 등 3개의 특강이 실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1만명 이상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해 대학별 대입전형 설명을 듣고 개인별로 맞춤형 수시전형 상담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이번 수시 박람회가 대학 진학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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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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