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사진 가운데)는 27일 오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SAP 앱하우스에서 기업용 ERP 소프트웨어 글로벌 1위 기업 SAP와 함께 합동 기자간담회 및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건양대가 새로 신설해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는 PRIME창의융합대학 기업소프트웨어학부의 설립배경과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건양대 기업소프트웨어학부는 건양대가 기업용 ERP 소프트웨어 글로벌 1위 기업인 SAP(독일 본사)와 손잡고 SPA용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운영하는 기업요구형 취업예약학부이다. 김희수 건양대 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건양대는 지난해부터 'SAP 트랙'을 통해 SAP 코리아와 협력해왔으며, 건양대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SAP와 함께 기업소프트웨어학부를 신설하게 됐다"며 "SAP에서 약 16억 원 상당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건양대에서 추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업예약기업들과 협업해 실무 프로젝트 경험을 쌓음으로써 높은 수준의 교육과정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세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원세연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