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소방서는 25일 관내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 긴급구조통제단을 신속히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부여소방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 40분쯤 석성면 정각리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창고 1동이 소실되고 소방서 추산 500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25일 새벽 2시쯤 구룡면의 한 양계장에서도 화재가 일어나 양계장 3동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000 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부여소방서는 화재 발생 즉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 인명을 대피시키고 연소 확대를 저지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25일 발생한 화재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상당한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소방서에서는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김윤정 현장대응단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만큼 군민 모두가 평소 화재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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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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