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은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지역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중학교 1-3학년 학생 등 235명을 대상으로 영어교육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반기문 UN사무총장과 같은 글로벌 리더를 향한 꿈을 이루기 위해 갖춰야 할 필수조건인 영어와 조금 더 친해 질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원남면 소재 글로벌선진학교에서 영어캠프를 추진한다.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된 중학생 113명은 25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생 122명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각각 4박 5일 동안 합숙으로 영어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캠프기간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영어 학습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며, 캠프 마지막 날에는 학부모를 초청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필용 군수는 "이번 기회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흥미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이 한층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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