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1회 아로마 캔들 만들기·웃음치료 시간

[서산]서산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운영하는 '워킹맘 행복 충전데이(day)'가 서산시 직장여성과 구직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운영하는 워킹맘 행복 충전데이가 매회 20명의 정원을 초과 할 정도로 여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로마 캔들 만들기'와 '웃음치료' 2개 과정으로 구성, 운영되며 여성들의 직장생활과 구직활동, 임신·육아 등으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직장여성들의 직업의식 강화와 애로사항 청취,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동기 부여를 통해 여성들의 직장생활 위험요소를 사전 예방하는 기능도 한다.

윤 모(46·여)씨는 "웃음치료와 아로마 캔들 만들기를 통해 취업 후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었다"며 "경력단절여성의 적극적 취업알선에서부터 활기찬 직장생활을 위한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신경 써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건회 여성가족과장은 "여성들이 워킹맘 행복 충전데이를 통해 직장생활과 구직활동, 가사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워킹맘들의 자아성취와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워킹맘 행복 충전데이에 참여하고 싶은 여성은 매월 20일까지 서산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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