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2일까지 공주정명학교와 공주교육지원청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특수학교(급) 유·초·중·고·전공과 학생 81명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진단·평가는 대상 학생의 연령에 맞도록 유·초·중 특수교사를 진단·평가 위원으로 위촉했고, 진단·평가 실시 전 사전 연수를 통해 각종 검사 도구 워크숍 및 대상 학생의 특성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합한 검사가 되도록 노력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웩슬러 아동용 지능검사(K-WISC-Ⅳ), 적응행동검사(KISE-SAB), 기초학업기술평가(ABAS), 학습장애 선별검사(K-LDSS),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C·A·R·S) 등 진단·평가 도구 사용 방법을 사전 여러 번 익힘으로써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진단을 추구하고자 노력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유양숙 담당자는 "진단·평가가 끝난 후 8월 3일에는 사후협의회를 개최 진단·평가를 받은 학생들의 검사 결과를 토대로 특수교육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기준을 협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2017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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