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진단·평가는 대상 학생의 연령에 맞도록 유·초·중 특수교사를 진단·평가 위원으로 위촉했고, 진단·평가 실시 전 사전 연수를 통해 각종 검사 도구 워크숍 및 대상 학생의 특성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합한 검사가 되도록 노력했다.
특히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웩슬러 아동용 지능검사(K-WISC-Ⅳ), 적응행동검사(KISE-SAB), 기초학업기술평가(ABAS), 학습장애 선별검사(K-LDSS), 아동기 자폐증 평정척도(C·A·R·S) 등 진단·평가 도구 사용 방법을 사전 여러 번 익힘으로써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진단을 추구하고자 노력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유양숙 담당자는 "진단·평가가 끝난 후 8월 3일에는 사후협의회를 개최 진단·평가를 받은 학생들의 검사 결과를 토대로 특수교육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기준을 협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2017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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