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태안초등학교는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아침활동시간에 지혜관에서 어린이 동사마 인형극 공연을 가졌다.<사진>

이 인형극 공연을 준비한 '동사마'는 '어린이 동화를 사랑하는 마법사'란 뜻을 지닌 동아리로 4-6학년 학생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인형극 학습 및 인형극 시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독서하는 습관을 정착시키고자 조직됐다.

'동사마' 어린이들은 1학기 동안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아침 시간을 활용 어머니 동사마(동화를 사랑하는 마법사) 동아리의 지도를 받아 인형극 공연을 준비하고 공연에 필요한 인형과 소품을 직접 제작, 13일 부터 2주 동안은 1학년이 매일 한 학급씩 관람하고 9월에는 2·3학년 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한편 태안초등학교는 학생 인형극 동아리의 인형극 공연 등 다양한 독서행사 및 독서교육을 통해 학부모들에게는 학교 독서교육 지원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부여하고, 학생들에게 책 속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동화세상을 선물해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뿐만 아니라 독서하는 습관을 정착시켜 나가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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