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이용자 145명

[서산]서산시보건소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운영중인 `보호자 없는 병원 운영`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서산의료원, 중앙병원, 도립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개 병실 72병상을 보호자 없는 병실로 지정됐고 올해 6월 기준 145명이 1965일의 무료 간병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대상자는 충남도민 중 치매, 중풍 등 장기요양병동 입원환자를 비롯해 △요양병원 입원환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경감대상자 △긴급복지대상자 △건강보험 하위 20% 이하 납부자 등으로 지정병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연간 45일까지 무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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