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가 불필요한 규제의 과감한 개혁으로 기업하기 좋고 살맛나는 시민 중심의 행복한 도시를 위한 규제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9일 시민의 생활불편과 가장 밀접하게 연관된 규제 지표 13개 분야에 대해 권혁문 부시장 주재로 토론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상하수도 및 도로복구 부담금, 하수도 사용신고, 중앙부처 법령 개선 건의 등 시민에게 부담을 주는 행정행위에 대한 행태를 개선하고 적극적인 개혁의지를 표명할 수 있는 과제 위주로 토론이 진행됐다.

권혁문 부시장은 "법규에서 제한된 사항을 완화하는 개선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집행현장에서 시간을 끌거나 서류를 중복해서 요구하고 여러 차례 반복해서 방문하게 하는 행태규제도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규제 개혁 마인드 함양을 위한 직원교육과 규제 개선 핵심과제 발굴 보고회를 통해 40여 건의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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