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외국선수 참가 확대

`강민구배 제 40회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대회`가 폐막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5일 간 유성 CC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수 선발평가를 겸한 대회로 전국의 여중, 여고부 골프선수, 임원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최종우승자는 경남 창원 대산중학교 3학년 신다인 선수가 차지해 200점의 국가대표 포인트를 받았고, 준우승은 경기 동두천시 보영여고 3학년 박민지 선수가, 3위는 광주 숭일중 3학년 유해란, 4위는 경기 성남동방고 2학년 최예림 선수가 차지했다. 대전체중 2학년 홍정민 선수는 32강에서 대전체중 3학년 권서연 선수와 대전체고 2학년 윤민경 선수는 16강까지 진출했으나 우승까지는 도달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대회 우수자에게는 상장과 부상, 국가대표 포인트가 주어지며 특히 올해에는 일본과 필리핀에서 외국 선수가 각 1명씩 참가하였으며 내년부터는 외국선수의 참가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달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달호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