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스마트 공장'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충남도는 도내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업체들이 설립·가동 중인 공장에 대한 '스마트화지원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화지원은 기존 제조공장에 정보통신기술을 결합, 현장 자동화 및 공장 운영과 제품개발 지원, 공급사슬 관리, 기업자원 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3년 이상 운영되고, 상시 고용 인원이 10인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으로, 지원금은 투자비용의 50%,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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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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