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이완섭 서산시장이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에 선정됐다. 지난해 지속가능경영 부문 CEO상에 이어 2년 연속 선정이다.

이 시장은 환황해권 중핵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해뜨는 서산'의 통합브랜드를 개발하고 역동적인 발전을 견인 지역의 미래를 앞당긴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그 중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비롯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서산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등의 추진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의 단초를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꼽혔다. 또 지난해 35개, 올해 상반기 24개 기업 유치,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 조성 본격화, 오토밸리, 인더스밸리, 테크노밸리 등 대규모 산업단지 본격 가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아울러 서산시의 비전을 담은 통합브랜드, 농특산물 브랜드, 대표 관광자원 9경·9미·9품 개발 등으로 서산시의 가치가 향상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이완섭 시장은 "2년 연속 한국의 미래를 빛낼 CEO에 선정된 것은 시장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1000여 공직자와 17만4000여 서산시민의 뜻을 모아 이뤄낸 성과에 주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지금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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