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보령시 개청 이래 첫 여성 서기관이 탄생했다. 보령시는 지난 30일 윤영배(58·사진) 사회복지과장을 서기관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235명의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윤 서기관은 지난 1978년 9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재무계장, 총무계장을 거쳐 2006년 사무장으로 승진 대천2동장, 시설관리사업소장, 주민생활지원과장을 역임하고 사회복지과장을 역임하다 서기관으로 승진 발탁됐다.

윤영배 서기관은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여성의 섬세함으로 살펴 시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며 "후배 여성 공직자들에게도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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