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 소방서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2016년 봄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도내 15개 소방서 가운데 우수관서로 선정됐다.

보령소방서는 봄철 화재사고 선제적 대응을 통한 대형화 방지 및 국민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사장 관계자 간담회 및 안전교육 등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와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등 소방특별조사 실시로 시기별 맞춤형 재난 대응대책을 추진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리적 특성상 재난발생 시 원활한 수혜를 받지 못하는 섬 마을을 선정 한국중부발전, 가스안전공사, 보령시보건소와 협업체계를 구축 섬 마을 전 가구 합동 무료 점검 및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섬 마을 안전 프로젝트`를 추진한 공도 인정받았다.

김현묵 서장은 "이번 선정은 계절적 특성상 잦은 화재가 발생하는 봄철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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