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 충청권 지방공사·공단에서 제일 친절한 것으로 평가됐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충청권 지방공사·공단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6월 실시한 행정자치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서비스 환경 91.53점, 서비스과정 90.92점, 서비스 결과 91.08점, 사회적 만족 92.12점, 전반적 만족 91.77점으로 종합만족도 91.51점을 얻어 전국 8위, 충청권 1위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행정자치부는 매년 전국 지방공기업 공사·공단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박해용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지난해 7월 정림사지 등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에 등재된 후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기분 좋은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실천한 결과"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우리가 관리하는 시설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관광도시 부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부여군으로부터 14개 시설 및 판매사업을 수탁 받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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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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