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공동주택 단점 보완 주거트렌드 각광 충주 도심형 전원주택단지 7-8곳 분양나서

[충주]충주지역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이를 대신할 소형 전원주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충주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재 충주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예정인 도심형 전원주택단지는 7-8곳 정도다.

특히 기존 대규모 전원주택단지 대신 '옹기종기' 모여 살 수 있는 5-6채 규모의 소형타운하우스가 대세다.

이런 소형타운하우스는 수도권에서 유행하는 주거형태문화로 충주에서는 분양을 준비 중인 안림동 (가칭)남산힐타운하우스가 소형타운하우스 대표적인 예다.

소형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장점은 강조하고 단점을 보완한 주거형태로 새로운 주거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개별 정원과 주차공간 등이 갖춰져 있는데다 공동주택의 고질적인 문제이기도 한 층간소음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가격이 지속 상승하면서 도심형 전원주택단지에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특히 최근에는 소형타운하우스가 새로운 주거트렌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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