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증권투자연구회(회장 곽부성)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천안에서 기념 워크숍을 열었다.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은 이대복 세무사, 신희준 금호고속 상무 등 증권투자연구회 OB와 재학생 회원, 임윤수(경영학) 지도교수 등 선·후배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김찬경 강사가 '하반기 국내외 금융시장 전망' 주제로 강의를 열었다.

1986년 출범해 매년 '전국대학생 모의 투자게임'을 개최해 온 충남대 증권투자연구회는 30년 동안 1000여 명의 회원을 배출했다. 회원들은 증권거래소와 증권예탁원, 금융감독원, 증권사, 대기업 등에 진출하며 경상부문에서 두각을 내보이고 있다.

곽부성 회장은 "증권투자연구회는 특히 재학생 회원들은 일정금액을 실제 증권에 투자, 수익률을 분석하고 유망종목을 발굴해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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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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