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육상경기연맹·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며 보령시와 보령경찰서, 보령교육지원청, 한국중부발전㈜, 한국GM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 4358명이 참가해 지난해 3300명보다 무려 30% 증가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보령머드임해마라톤 대회는 4.6km 건강코스와 10km 미니, 21km 하프, 하프코스를 2회 반복하는 42.195km 풀코스로 나눠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까지 열리던 하프대회와 달리 지난 4월 풀코스 공인인증을 받아 개최하는 첫 대회로 풀코스 314명의 건각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부문별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완주자들에게는 완주메달이 수여됐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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