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수목원 빼어난 경관 관광객 인기

안면도자연휴양림·수목원은 곧게 쭉 뻗은 100년생 안면소나무 군락이 연출하는 빼어난 경관을 갖춘 데다 석양이 절경이 꽃지해수욕장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가족, 연인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는 아름다운 휴양지이다.   사진=충남도 제공
안면도자연휴양림·수목원은 곧게 쭉 뻗은 100년생 안면소나무 군락이 연출하는 빼어난 경관을 갖춘 데다 석양이 절경이 꽃지해수욕장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가족, 연인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는 아름다운 휴양지이다. 사진=충남도 제공
안면도자연휴양림·수목원이 관광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명품 안면소나무와 그 속에 자리 잡은 숲속의 집으로 유명한 안면도자연휴양림·수목원이 탐스럽게 핀 작약꽃과 물위에 곱게 앉은 수련꽃들로 관람객을 유혹하고 있다.

안면도자연휴양림·수목원은 100년생 안면소나무 군락이 연출하는 빼어난 경관을 갖췄다. 또한 석양이 절경인 꽃지해수욕장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가족, 연인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는 아름다운 휴양지로 손꼽힌다.

도가 운영하는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총 135㏊ 면적에 명품 안면소나무 숲과 산림전시관, 황토초가집, 전통한옥, 통나무집들로 구성된 숲속의 집을 갖추고 있다.

휴양림 내에서 탕건봉, 모시조개봉, 바지락봉, 새조개봉을 이은 3.5㎞ 완만한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빼어난 자연환경과 함께 한밤의 반딧불이 관찰도 가능하다.

안면도수목원은 지난 2002년과 2009년 국제꽃박람회 부(副)전시장으로 활용됐다. 총 42㏊의 면적에 지난해 신규로 조성된 한방약초식물원을 포함한 25개의 주제원에 1880여 종 82만여 본의 수목과 야생화가 심어져 있다.

도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수려한 안면도 소나무 숲과 바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있는 안면도자연휴양림·수목원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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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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