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내달 6일 임시공휴일 검토

어린이 날 다음날인 5월 6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될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대한상의의 건의가 올라와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오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이날 편집·보도국장 오찬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혀 28일 최종 결정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경기 침체로 가라앉은 사회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내수진작을 꾀할 수 있어 대한상의의 건의를 수용하는 형식으로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또 총선 참패 뒤 떨어진 지지율 제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눈치다. 서울=송신용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송신용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