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등 9개기관 벤치마킹 잇단 발길

충남도의 행정혁신과 정부3.0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중앙부처와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기업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도에 따르면 지난 17일에는 전남도 정책기획관실과 전남지역 시·군 정부3.0 담당자 18명이 도를 방문해 도의 행정혁신과 정부3.0 분야별 우수사례를 비롯해 홍보, 관리 방안 등을 살펴봤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에는 한국도로공사 창조전략처 담당자도 도를 찾았다.

올해 도의 행정혁신 및 정부3.0 벤치마킹을 위해 도를 방문한 기관은 기획재정부와 대전시, 대구시, 충북도, 전북도, 충주시, 광양시 등 모두 9개 기관이다.

지난해에도

환경부를 비롯한 9개 기관이 도를 찾았으며, 우루과이와 콜롬비아 중앙부처 간부들이 벤치마킹에 나서기도 했다.

도가 지난해 정부 3.0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사례로 알려지면서 이를 배우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여러 기관에게 혁신 노하우 등을 적극 전파한 결과 지난해 정부3.0 책임관이 뽑은 2015년 협업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행정혁신 및 정부3.0 우수사례를 전파·확산해 국민 생활 속에 정부3.0의 가치가 스며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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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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