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지난 26일 대학 강당에서 선배와 교수가 함께하는 이색 `201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 눈길을 끌었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지난 26일 대학 강당에서 선배와 교수가 함께하는 이색 `201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 눈길을 끌었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제공
[논산]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지난 26일 대학 강당에서 선배와 교수가 함께하는 이색 `2016학년도 입학식`을 개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바이오 관련 실험실습을 위해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흰 실험가운을 재학 중인 선배가 구입 신입생들에게 직접 입혀주었다.

이는 선후배간의 소통을 통해 하나 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입생과 후견인의 관계를 돈독히 하며 기술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신동욱 학생회장은 "매년 이어져 오는 우리 대학만의 전통인 이번 행사를 통해 선후배간의 소통과 바이오인으로 하나 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배섭 학장은 "우리 대학의 가족이 된 새내기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2년이란 시간 동안 대학은 여러분의 미래를 안내하는 등대로서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테니 학생들은 21C 한국 바이오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로서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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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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