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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저 복귀' 삼성화재 올라설 일만 남았다

2016-01-13 기사
편집 2016-01-13 05:17:06
 송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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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최하위 우리카드와 홈경기

전통의 라이벌 현대캐피탈에게 일격을 당한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최하위 우리카드를 상대로 상위권 재도약 발판 마련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오는 1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2015-2016 NH농협 V리그 4라운드 경기를 진행한다.

삼성화재는 지난 9일 현대캐피탈과의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대 0으로 제압당했다. 이날 경기결과에 따라 삼성화재는 3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승점 40)에게 3위 자리를 내줬다. 다만 승점 2점차로 우리카드와의 경기결과와 현대캐피탈, KB 손해보험의 14일 경기결과에 따라 3위로 다시 올라설 수 있다.

지난 9일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힘 없이 현대캐피탈에게 승리를 내줬다. 삼성화재는 김명진이 12득점으로 최고 득점을 기록했지만 현대캐피탈 오레올은 김명진의 두 배인 24점을 얻어냈다.

이날 경기 후 임도헌 감독은 "초반에 좋은 흐름을 가져갔어야 했는데 흐름을 상대에게 넘겨준 것이 아쉽다"며 "보이지 않는 법실이 조금 나온 것 같다. 그로저가 빠진 최근 3경기 모두 결정력이 부족했고 범실을 줄여야 되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11일 기준 승점 14점으로 7개 팀 중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화재는 우리카드를 상대로 상대전적 14승 무패, 시즌전적 3승 무패로 압도적 우위를 지키고 있다.

이와 함께 올림픽 진출이 무산된 독일 출신 괴르기 그로저가 12일 국내에 복귀하는 만큼 몸 상태에 따라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만난 현대캐피탈과 비교하면 우리카드는 부담이 덜한 상대로 분류된다. 하지만 우리카드는 최근 러시아 추신 알렉산드르 부츠를 영입하면서 최하위 탈출을 노리고 있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그로저의 복귀와 함께 삼성화재는 앞으로 상위권 도약에 나선다. 우리카드와의 일전은 상위권 도약의 길목에 서 있는 만큼 이 경기를 잡고 승점을 얻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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