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논산]`2015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서산시가 대통령상, 논산 화지시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중소기업청 주관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서산시는 전통시장 육성 및 자체사업 발굴 지원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서산시는 동부시장 상인회와 전국 최초 시장정비사업, 상인 민자유치를 통한 수산물 전문식당가 건립, 시내 중심권의 친환경 공영주차장 조성,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및 자체 태스크포스(TF)팀 구성 등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논산 화지시장은 논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연면적 1만7201㎡ 규모에 점포 312개가 영업중이며 그동안 4억5500만원을 투입, LED 광고조형물·보조간판 설치, 도막형 바닥재 포장공사, 청사초롱 LED 등 전통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기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및 시장활성화를 위한 상인대학, 선진시장벤치마킹, 자매결연 등을 통해 상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정관희·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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