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독일 국가대표팀 주전 라이트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괴르기 그로저<사진>가 레오를 대신해 새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다고 2일 밝혔다.
그로저는 유로피안 챔피언십 대회를 마치는 대로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키 200cm, 몸무게 99kg의 체격조건을 갖춘 그로저는 지난 2008년 독일 프로리그에서 데뷔한 이후 2년 연속 소속팀의 우승을 이끈 이후 폴란드와 러시아 리그에서 활약했다. 한편, 지난 3년간 삼성화재에서 활약한 레오는 개인적인 사유로 팀 합류 시점이 지속적으로 늦어지며 끝내 팀과 결별절차를 밟았다. 오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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