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67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1일 오전 육해공군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당초 군은 군악대의 시범과 각 군의 열병 등 대대적인 식전후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실내행사로 변경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인사 78명을 비롯해 군원로 및 군 단체인원 129명, 각군 대표 91명, 국민과 각계각층 대표 73명 등 총 500여명의 초청인사만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부대 및 개인에 대한 훈포장 및 표창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해병대 이상훈 사령관(중장)이 보국훈장 국선장을, 윤정배 공군 준장이 보국훈장 천수장을, 김연희 육군 제53보병사단 원사는 보국포장을 각각 수여받는다. 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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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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