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전 유성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매일유업오픈' 1라운드 5번 홀에서 이태희가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이태희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몰아치며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KPGA 사상 18홀 최소타 기록은 2001년 매경오픈 중친신(대만), 2006년 지산리조트오픈 마크 레시먼(호주)이 세운 61타로 모두 외국인 선수들이었다. 한국 선수로는 이날 이태희의 62타가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이태희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해 첫 2승을 기록하는 선수가 된다.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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