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억 투입 구인·구직 매칭데이 등 운영

[당진]`2014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당진시가 올해에도 맞춤형 일자리 매칭과 다양한 특화 사업을 통해 구인·구직난 해소에 나선다. 25일 시에 따르면 12억여 원의 일자리 관련 예산을 투입, 일자리알선 전문기관인 통합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일자리박람회 개최와 구직자와 구인자간 SMS(문자메시지) 발송 및 동행면접, 구인·구직 매칭데이, 찾아가는 취업 컨설팅 등 맞춤형 일자리 알선을 중점 추진한다.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의 내실 있는 육성을 통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단순한 일자리 제공에서 탈피해 마을일자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도 실시된다. 당진인적자원개발센터를 통한 자격증취득과정과 산업인력 양성 전문교육을 실시, 구직자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시는 또 임신·출산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로 취업시장에서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취업준비프로그램과 여성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여성창업 지원 등을 비롯해 여성인턴제와 여성친화기업 1촌 협약 등을 통한 여성 고용률 촉진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김석모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석모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