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부처 세종시 이전이 완료됐습니다. 작년 말까지 36개 정부기관 1만 6000여 명의 공무원이 행정도시인 세종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앙부처 이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울 바라기`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서울과 세종을 오가는 통근버스 운행으로 연간 100억 원이 낭비되고 있고 다양한 행정 비효율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국회 분원과 청와대 제2집무실의 세종시 설치를 통해 비효율의 문제를 해소해야 합니다. 이에 대전일보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의 세종시의 역할과 기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토론회 일정

·일시:1월 16일(금) 오후 2시-5시

·장소:국립세종도서관 대회의실(3층)

◇기조연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행정수도 지위에 걸맞은 세종시역할 정립 방안

◇주제발표

·권영주 서울시립대 교수=세종시 지역간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영향과 과제

·최영출 충북대 교수=세종특별자치시의 향후 발전방안

◇주최:대전일보사

◇주관:대전충남지방자치학회

◇후원:세종특별자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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