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 연고 프로배구단 '천안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22일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대장정에 나선다.

천안현대스카이워커스는 이날 오후 7시 아산우리카드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18차례 홈 경기를 갖는다.

지난해부터 지위봉을 다시 잡은 김호철 감독이 팀 리빌딩에 나선데다 신입 드래프트를 통해 이승원(한양대·세터), 진성태(경희대·센터) 등 우수 선수를 영입해 2006-2007년 통합 우승 이후 8년만에 우승 탈환을 노리고 있다.

김 감독은 "2014-2015 시즌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두번의 실패는 없다. 많은 준비를 한만큼 달라진 모습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홈 개막전이 열리는 이날 유관순체육관에서는 현대카드에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치어리더의 공연 등 개막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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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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