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청소년선수권대회 출전 (중부대 배구부)

 함형진 선수
함형진 선수
2014 전국대학배구리그에서 4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중부대 배구부의 김대현 코치와 함형진 선수가 아시아청소년(20세 이하)배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11일 중부대에 따르면 이들은 내달 17일부터 25일까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리는 제17회 아시아청소년배구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코치와 선수로 동반 출전하게 됐다.

중부대는 지난 8월국제대학배구대회 국가대표로 발탁된 지원우에 이어 잇따라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신흥 대학배구의 명문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대현 코치는 경기대를 졸업하고 모교인 속초고등학교에서 7년간 지도자 생활을 한 뒤 올해 초 충남체육회 전문지도자로 중부대에 파견됐다. 고교시절부터 아시아, 세계유스대표팀에 선발돼 주공격수로 활약한 함형진은 올해 2014 대학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중부대 4강 진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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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현 코치
김대현 코치

오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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