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은 '서랍 속 빛바랜 손 편지'라는 주제로 손 편지 공모를 한다.

다음 달 12일까지 접수받는 이번 공모는 존경하는 사람, 사랑하는 사람 등과 예전에 주고받았던 소중한 편지와 평소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대상에게 새로 쓴 편지를 대전문학관 기획전시실에 비치된 문학관우체통에 넣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대전문학관은'문학관 우체통'을 설치하고 지난해부터 편지쓰기 체험 프로그램'당신과 나 사이의 거리를 적다'를 진행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손 편지를 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강은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은선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