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은 천주교 대전교구 유흥식 라자로 주교가 '소통과 나눔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50여 명의 영글 회원이 참석했다.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모든 이들이 평화를 원하고 있는데 그 평화를 실제로 누리기 위해서 찾아가는 방법은 서로 다르다"며 "일례로 테러리스트들은 테러를 평화를 이루는 도구로 정당화 시키는 등 다른 방법을 통해 평화를 얻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메시지는 평화, 사랑, 기쁨이다"며 "평화를 누리고 기쁨을 얻기 위해서는 본인이 사랑하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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