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대전 성남동 대철회관에서 천주교 대전교구 유흥식 라자로 주교가 '소통과 나눔의 시작'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천주교 대전교구 제공
지난 12일 대전 성남동 대철회관에서 천주교 대전교구 유흥식 라자로 주교가 '소통과 나눔의 시작'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천주교 대전교구 제공
대전의 11개 대학 학보사로 구성된 '영글(YOUNG글)'은 지난 12일 오후 2시 대전 성남동 대철회관 3층 강당에서 국제문화기구 청년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청춘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천주교 대전교구 유흥식 라자로 주교가 '소통과 나눔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50여 명의 영글 회원이 참석했다.

유흥식 라자로 주교는 "모든 이들이 평화를 원하고 있는데 그 평화를 실제로 누리기 위해서 찾아가는 방법은 서로 다르다"며 "일례로 테러리스트들은 테러를 평화를 이루는 도구로 정당화 시키는 등 다른 방법을 통해 평화를 얻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메시지는 평화, 사랑, 기쁨이다"며 "평화를 누리고 기쁨을 얻기 위해서는 본인이 사랑하는 길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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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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