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승격시험 12명 합격

우송대는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기업과 공동 운영하는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고 있다. 우송대는 지난해 CJ푸드빌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호텔외식조리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CJ푸드빌 국내반'을 개설해 공동 커리큘럼을 교육했다.

지난해 교육을 마친 1기 수료생 23명은 6개월간의 인턴과정을 거쳐 최근 정기 승격시험에서 12명이 합격했다.

우송대 외식조리학부를 졸업하고 최근 승격시험에 합격한 손지현(여, 23)씨는 "재학 중에 쌓은 실력으로 남들보다 빨리 꿈을 이루게 되었다. 능력을 인정받고 원하던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송대는 현재 'CJ푸드빌 국내반 2기(한국학생 25명)'와 'CJ푸드빌 중국반(중국유학생 21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은 교육 수료 이후 9월부터 한국과 중국에서 6개월의 인턴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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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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