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개최계획서 수립 뒤 FIFA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최종선정은 내년 연말 쯤 결정될 전망이다. 대전은 2002년 월드컵 개최 경험을 갖고 있는데다 경기장 시설과 숙박시설이 양호하고 팀 숙소 및 경기장 인근 종합병원 시설도 제대로 갖춰져 있어 선정 가능성이 높다.
대전시 체육지원과 관계자는 "2002 월드컵의 열기를 재현하는 동시에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된다"며 "최종선정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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